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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여행 시 꼭 알아야 할 필수 팁 10가지 ✈️🍁 본문
캐나다는 광활한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나라로, 캐나다 로키나 옐로우나이프 오로라, 드라마 '도깨비'의 퀘벡, '빨간 머리 앤'의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등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하지만 캐나다의 지리적 특성과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어렵게 시간 내 방문한 여행이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캐나다를 여행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필수 정보를 티데일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전압과 콘센트 확인하기
- 캐나다의 전압을 120V이고, 플러그는 A형과 B형을 사용합니다.
- 한국과 전압(220V)이 다르므로 변압기와 멀티 어댑터를 챙겨야 합니다. 특히, 고출력 제품(드라이기, 전기포트 등)을 사용하려면 변압기가 필수입니다. 캐나다에도 한인들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이 많으나, 만약 '한식 마니아'라면 햇반이 들어가는 여행용 전기포트를 미리 구입해 가져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요즘 한국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은 퀄리티가 뛰어나더라고요!
- 숙소에서 USB 포트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으나, 항상 여유분의 어댑터를 준비하세요.
2. 날씨 체크는 필수
- 캐나다는 계절에 따라 날씨의 차이가 크고 지역이 넓어 기후가 다양합니다. 캐나다 서부인 밴쿠버와 동부인 토론토는 비행기로 최소 4시간 거리에 3시간의 시차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그만큼 나라가 엄청 넓어서 유명한 도시만 여행한다고 해도 한 계절 옷만 가져오시면 낭패를 당할 수 있습니다.
- 여름 (6~8월): 대체로 따뜻하지만, 로키산맥이나 북부 지역은 쌀쌀할 수 있습니다.
- 겨울 (12월~2월): 눈이 많이 내리고 매우 춥습니다. 특히, 퀘벡이나 온타리오(토론토) 지역은 방한 장비가 필수입니다.
- 간절기 (봄/가을): 겹쳐 입을 수 있는 옷과 방수 재킷을 준비하세요.
- 참고로, 제가 있는 밴쿠버는 '레인쿠버'로 불리는 만큼 겨울에도 눈보다는 '비'가 훨씬 자주 내리는 지역으로 '물에 젖지 않는 옷과 신발'을 가져오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온만 보고 '안 춥네'라고 생각하고 두꺼운 옷을 안 가져오신다면 현지에서 '캐나다구스'를 구입하는 일이 생기게 될지도 몰라요 :)
- 아! 룰루레몬이나 아크테릭스가 '밴쿠버'에서 만들어진 브랜드라는 거 알고 계시나요? 그렇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매장에 가보시면 왜 이렇게 겹쳐 입을 수 있는 옷이 많은지, 왜 다 이렇게 water repellent(발수처리) 기능이 들어가 있는지 이해가 되실 거예요!
- 여행 전 The Weather Network 앱으로 날씨를 미리 확인하세요.
3. 대중교통보다는 렌터카 추천
- 캐나다는 도시에서는 대중교통이 편리하지만, 자연을 여행하기에는 렌터카가 더 적합합니다.
- 장점: 시간 제약 없이 여행 가능. 자연경관을 즐기며 드라이브할 수 있음.
- 팁: 국제운전면허증과 여권을 지참하세요. 대부분의 렌터카 회사는 운전자 연령에 따라 추가 요금을 부과합니다(특히 25세 미만).
- 추천 루트: 로키산맥 드라이브 (밴프-재스퍼), 캐나다 아틀란틱 코스트, 밴쿠버 씨투스카이 드라이브 (밴쿠버-스쿼미시).
- 참고로, 도시에서는 주차 스폿을 찾는 게 가장 스트레스받는 일일 수도 있어요. 잘못 세우면 딱지도 끊길 수 있으니 주차 전 표지판을 잘 확인하세요.
4. 팁 문화 이해하기
- 캐나다는 팁 문화가 자리 잡혀 있어 서비스 업종에서는 팁을 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레스토랑: 계산서 금액의 15~20% (코로나 이전에는 15%가 일반적이었으나 요즘을 18%가 좀 더 일반적이 되었습니다. ㅠㅠ)
- 택시: 요금의 10~15%
- 팁은 서비스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므로, 현금을 준비해 두면 편리합니다. 하지만 레스토랑이나 택시의 경우 신용카드 결제 시 팁을 추가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호텔 서비스를 이용한 경우는 현금으로 주셔야 합니다. (포터가 가방을 운반해 주는 경우, 하우스키핑 이용 시)
- 레스토랑에서 To-go(투고: 포장 서비스) 하는 경우 레스토랑 서비스를 이용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팁을 주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주문받는 서버의 서비스가 좋았다면 팁을 주셔도 되지만요 :)
- 만약, 레스토랑의 전반적인 서비스가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팁을 주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서버나 오너가 불만을 표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는 것도 미리 알고 계시는 게 좋습니다.
5. 캐나다 입국 시 필수 서류
- 캐나다 입국 시 Electric Travel Authorization, eTA (전자 여행 허가)가 필요합니다.
- 신청 방법: 캐나다 정부 공식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
- 신청 비용: CAN$7 (신용카드 납부)
- 필수 서류: 여권, 여행 일정표, 호텔 예약 확인서, eTA 승인서 등
- 공항에서 무작위로 인터뷰를 보는 경우가 있으니 서류는 프린트해 소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캐나다 통화와 결제 수단
- 캐나다는 "캐나다 달러(CAD)"를 사용하며, 지폐와 동전으로 나뉩니다.
- 주요 지폐: $5, $10, $20, $50, $100
- 주요 동전: 1센트는 사용되지 않으며, 5센트, 10센트, 25센트, 1달러, 2달러가 주로 사용됩니다.
- 대부분의 상점과 식당은 신용카드를 받으니 신용카드를 소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간혹 캐나다에서 미달러를 사용하는 줄 아시는 분들이 계신데 캐나다 달러로 환전해오셔야 합니다. 만약 미화를 받는다고 해도 환율 때문에 손해를 보게 되실 거예요.
7. 국립공원 패스
- 캐나다의 국립공원은 자연을 즐기기 위한 필수 코스입니다.
- 디스커버리 패스 (Discovery Pass): 여러 국립공원을 방문할 경우, 하루 입장료보다 저렴합니다.
- 주요 국립공원: 밴프, 재스퍼, 요호, 퍼시픽 림 등
- 패스는 공원 입구나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단, 온라인 구입 시 해외로 배송받기까지 시간이 소요되니 미리 준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8. 무료 와이파이
- 주요 공항, 카페, 도서관, 쇼핑몰에서는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합니다.
- 데이터 로밍보다는 현지 유심칩(선불플랜)이나 eSIM을 사용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 추천 통신사: Fido, Public Mobile, Chatr
9. 자연 속에서의 안전 수칙
- 캐나다는 야생동물이 많은 나라입니다. 특히 곰, 엘크, 코요테 등을 만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음식은 반드시 밀폐된 용기에 넣어 숙소 안 또는 차량 내에 보관하세요.
- 트래킹시 곰 스프레이 또는 베어벨 등을 지참하고, 소리를 내며 이동하세요.
- 국립공원에서는 흔적 남기지 않기 (Leave No Trace) 원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 참고로, 밴쿠버 다운타운에서도 라쿤이나 스컹크, 코요테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수풀이 우거지지 않아도, 산이 가까이에 없어도 곰이 나오는 지역이 많으니 만약 맞딱들이더라도 '귀엽다'면서 사진 찍지 마시고 가까이 다가가지 마세요. 등을 보이는 것은 금물입니다.
10. 공휴일과 쇼핑시간
- 캐나다는 공휴일에 상점이나 레스토랑들이 문을 닫는 경우가 많습니다.
- 주요 공휴일: 크리스마스(12월 25일), New Year(1월 1일), 추수감사절(10월 두 번째 월요일), 캐나다 데이(7월 1일)
- 쇼핑몰은 위치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대부분 평일 저녁 9시까지 운영되지만, 공휴일에는 조기 마감하는 경우가 많으니 구글로 운영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세요.
마무리
이 10가지 팁을 기억하면 캐나다 여행이 훨씬 더 편리하고 즐거워질 것입니다. 준비만 철저히 하면 캐나다의 광활한 자연과 친절한 사람들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으실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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