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서부 로드트립 준비 가이드 🚗🏕️

1. 미국 서부 로드트립, 준비가 중요한 이유

개인 소장: 테슬라 미서부 로드트립, Zion Canyon, UT

미국 서부 로드트립은 많은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에 올라 있는 최고의 여행 코스 중 하나입니다. 🌎 하지만 이동 거리도 길고, 기후 변화도 심하며, 캠핑과 숙박을 미리 계획하지 않으면 예상치 못한 변수가 많을 수 있습니다. 미국이 정말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큰 나라더라고요;; 3월에 갔었지만 남쪽으로 이동하는 거라 날씨가 당연히 좋아지겠지... 생각했었는데 안개, 폭우, 가랑비, 강풍에 화창하다 갑작스러운 폭설까지 하루 만에 모든 날씨를 경험할 수 있었답니다.

저희는 테슬라 모델 Y 롱레인지를 타고 캐나다 밴쿠버에서 부터 19일 동안 미국 서부를 일주하며, 총 8,600km 이상을 주행했습니다. 🚗
이 포스팅에서는 우리가 실제로 경험한 로드트립 준비 과정과 필수 정보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

이 포스팅을 참고하면 캠핑장 예약하는 방법이나 테슬라 전기차 충전까지 대비할 수 있답니다! ⚡ 호텔 가격 딜 노하우와 호텔 예약하면서 캐시백까지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알려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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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로드트립 준비: 꼭 알아야 할 필수 사항

1. 미국 여행 기본중의 기본! ESTA, 그리고 캐나다에서 출발한다면 I-94

개인 소장: ESTA 승인

미국 서부 로드트립을 계획하고 있다면 우선 입국을 위한 ESTA는 필수겠죠? 그리고 저희처럼 캐나다에서 출발하신다면 랜드보더 통과를 위한 I-94 신청도 필수랍니다. 물론 캐나다 국적이라면 둘 다 필요 없습니다. 

 

개인 소장: I-94 신청 후 스크린샷

✅ 가격: ESTA US$21 (2년간 유효), I-94 US$6  
✅ 신청 가능 웹사이트
   - ESTA: https://esta.cbp.dhs.gov/esta  
   - I-94: https://i94.cbp.dhs.gov/home   

📌 유사 웹사이트를 주의하세요. 반드시 미국 정부 웹사이트에서 구입하셔야 합니다. 
📌 I-94의 경우 신청 날로부터 7일간 유효하니 반드시 입국 직전에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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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립공원 패스 – "America the Beautiful Pass"

출처: USGS 웹사이트

미국 서부 로드트립을 계획하고 있다면 "America the Beautiful Pass"를 구매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 가격: $80 (1년간 유효) + 해외 배송비 $24.99 (2023년 기준) 
✅ 사용 가능 장소: 미국 내 2,000개 이상의 국립공원 & 국유림  
✅ 어디서 구매?
   - 온라인 (https://store.usgs.gov/pass) 
   - 현장 구매 (국립공원 입구, REI 매장)  
✅ 패스 한 장으로 몇 명까지?
   - 차량 1대 기준 (탑승자 포함)
   - 패스에 2명까지 이름 등록 가능 → 여러 명이 함께 사용 가능!

개인 소장: 테슬라 미서부 로드트립, S Entrance Rd, Grand Canyon, AZ

📌 이 패스를 사용하면, 국립공원 입장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랜드캐년($35) + 브라이스캐년($35) + 자이언 국립공원($35) + 아치스($30) + 요세미티($35) 등을 방문하면 총 $170 이상이 필요하지만, 패스를 구매하면 단 $80으로 모든 공원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 요즘같이 고환율시대에 이것만으로도 벌써 엄청난 세이빙! 
📌physical 카드는 배송기간이 상당히 소요되니 최소 여행 출발 한 달 전에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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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캠핑장 예약 & 숙박 준비

캠핑

개인 소장: 테슬라 미서부 로드트립, Goulding's RV & Campground, Monument Valley, UT

미국 국립공원 및 주요 캠핑장은 성수기에는 몇 개월 전에 예약이 마감되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국립공원 캠핑장 예약 사이트
   - [Recreation.gov](https://www.recreation.gov/) (미국 국립공원 공식 예약 사이트)
   - [KOA](https://koa.com/) (사설 캠핑장, 샤워 시설 등 편의시설 제공)
   - [Hipcamp](https://www.hipcamp.com/) (개인 소유지 캠핑장 예약 가능)

✅ 성수기 캠핑장 예약 팁
   - 국립공원 내 캠핑장은 6개월 전부터 예약 가능 → 빠르게 마감됨! ⏳
   - 대체 숙박으로 KOA 캠핑장, 모텔, Airbnb 활용 가능
   - 비상 시에는 Walmart 주차장에서 무료 숙박 가능 (RV & 차박 가능)-텐트는 안됩니다!!! 위험할 수 있어요.

✅ 우리의 캠핑장은?
   - Mather Campground (그랜드캐년) → 별 보기 최고! 선라이즈는 필수!
   - Goulding’s Campground (모뉴먼트 밸리) → 멋진 협곡 뷰, 게다가 일출시간에 더뷰 호텔로 가서 보는 일출은 진짜 장관 그 자체!
   - KOA Camping (Phoenix, AZ) → 샤워 시설 & 전기 충전 가능 🔋, 자쿠지나 수영장이 있는 경우도 있음. 

호텔

Rakuten 개인 어카운트 스크린샷

호텔 예약은 expedia, hotels.com, booking.com, trip.com 등에서 가격 비교 후 진행하시면 됩니다. 예약 전 rakuten을 접속해 해당 웹사이트로 들어가 구입하면 캐쉬백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

한번 가입만 해놓으시면 rakuten에서 접속해 구입한 비용에 따른 캐시백이 적립되고 3개월마다 캐시백 금액을 페이팔 계좌 또는 체크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위 스크린샷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지금까지 받은 캐시백이 $1,456.86! 어마어마하죠!!! 오른쪽은 24년 9월 15일부터 11월 7일까지 구입한 내역입니다. 펫스마트에서 20% 할인할 때 울 고양이들 웻푸드랑 리터 구입했고 라쿠텐으로 15% 캐시백 받았지요. 완전 개꿀! 게다가 룰루레몬, 유니클로, 심지어 테무까지 캐시백 가능하니 아래 링크로 접속해 확인해 보세요!

아래 링크로 가입하시고 $30이상 구입하시면 30불이 적립되니 정말 개이득입니다!!! (이렇게 해주시면 저에게도 30불이 적립됩니다. 감사합니다!:)

라쿠텐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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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행자 보험 

진료비 비싸기로 유명한 미국에서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많게는 예상 경비의 수십 배 이상의 지출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만에 하나지만 여행자 보험은 반드시 들고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희같이 캐나다에서 차를 몰고 미국 여행을 가는 경우에도 기존에 소지하고 있는 자동차 보험이 어디까지 커버가 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브레이크인이 잦은 미국이라 물품 도난의 경우도 커버가 되는지 미리 확인해 보세요! 

✅ 우리의 여행자 보험은?
   - Tugo: CAD$171.30 (2인)

📌 소지하고 계신 신용카드에서 여행자보험이 커버되는 경우가 있으니 이 부분도 잘 알아보세요! 
📌 대부분의 여행자 보험은 출국 전까지 가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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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로드트립 예산 계획 – 비용은 얼마나 들까?

개인 소장: 테슬라 미서부 로드트립, Union Square, San Francisco, CA

로드트립 예산은 차량 유지비, 숙박, 식비, 국립공원 입장료, 기념품 등을 포함합니다.

✅ 우리가 실제 사용한 예산 (2인 기준, 19일 로드트립)
- 총 비용: US$4,744.38 + CAD$500
- 주요 지출 항목:
  - 🏕 캠핑 & 숙박비: 대략 US$2,200 (캠핑장을 미리 예약했으나 태풍 및 컨디션 저하로 인해 4회 추가 호텔 숙박비 지불) 
  - ⛽ 전기차 충전비: US$675.12 (테슬라 슈퍼차저, 테슬라 데스티네이션차저, CCS 충전기 사용)
  - 🍔 식비: US$1,000 (패스트푸드 + 장보기 조합), 기타: US$500
  - 🎟 국립공원 입장료: US$80+배송비 $25 (패스 구매로 절약!), 엔텔로프 캐년 투어 예약비: US$146.06
  - 🚗 CCS 충전기 구입비용: CAD$268.80

📌 예산 절약 팁
✔ 캠핑장에서 요리하기
✔ 국립공원 패스로 입장료 절약하기
✔ 무료 주차 가능한 Walmart, Cabela’s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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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테슬라 로드트립 – 전기차 충전 전략

개인 소장: 테슬라 슈퍼차저 Rancho Mirage, CA

테슬라를 이용한 로드트립에서는 슈퍼차저뿐 아니라 CCS 충전소나 완속충전인 데스티네이션차저 위치를 미리 파악하고 루트를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아래 두 웹사이트를 참고해 루트를 정했어요. 참고로 PlugShare는 어플리케이션이 있어 미리 다운로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테슬라 트립 플래너 https://www.tesla.com/en_CA/trips

- PlugShare https://www.tesla.com/en_CA/trips

Go Anywhere | Tesla

 

✅ 슈퍼차저 활용 전략
- 구간별 충전소 위치 미리 확인 (Tesla Navigation + PlugShare 앱 활용)
- 고속도로에서는 슈퍼차저 활용 & 항상 CCS 충전소도 검색하기
- 충전이 부족할 경우, KOA 캠핑장 또는 충전 가능한 호텔, 모텔을 이용


📌 TIP: 전기차 타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최대 이동거리를 100% 믿을 수 없기 때문에 이동 전 항상 충전소 위치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미국은 일반적으로 테슬라 슈퍼차저가 곳곳에 있어 크게 아슬아슬한 구간은 많지 않지만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PlugShare 앱을 통해 슈퍼차저가 아닌 다른 충전기들이 있는 위치를 확인해 이동하시면 좋습니다. 저희는 정말 아슬아슬했던 구간이 있었는데 저속주행을 유지하며 이동하니 오히려 남은 잔량이 20% 이상 늘어난 경우도 있었고, 생각지도 못한 곳에 테슬라 데스티네이션 차저가 있어 모텔에서 숙박하면서 완충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예상치 못한 즐거움도 있었던 여행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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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로드트립을 떠나기 전 체크리스트

개인 소장: 테슬라 미서부 로드트립, Monument Valley, UT

🚀 출발 전 최종 점검 리스트
✅ 여권 & 신분증 준비 (ESTA, I-94 사전 신청)
✅ 국립공원 패스 & 캠핑장 예약 확인
✅ 테슬라 충전소 & 주유소 위치 확인
✅ 응급 키트 & 비상식량 챙기기
✅ 기상 예보 체크 & 날씨 대비한 옷 준비

📌 이제 완벽한 로드트립을 떠날 준비가 되셨나요?
🚗💨 다음 포스팅에서는 미국 서부 해안 도시 탐방 – 밴쿠버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를 소개할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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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conadian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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